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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아프리카 공화국

[농업트렌드] 남아공, 라니냐로 인한 폭우로 옥수수 수확량 저조 전망

[농업트렌드] 남아공, 라니냐로 인한 폭우로 옥수수 수확량 저조 전망

○ 리서치업체 그로 인텔리전스(Gro Intelligence)에 따르면, 2023년 남아공의 옥수수 생산량은 최근 10년 평균은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나, 전년보다는 3% 감소할 전망임

- 옥수수 파종기인 지난 주 라니냐의 영향으로 남아공에 폭우가 내리면서 옥수수 파종기간이 길어지고, 습해진 날씨가 옥수수 생육을 저해할 위험이 커진 것으로 분석됨

- 다만 현재는 옥수수 파종 시즌 초기이므로 향후에는 예측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음

○ 남아공은 아프리카 최대의 옥수수 생산국이자 주요 수출국 중 한 곳으로 짐바브웨, 보츠와나, 모잠비크를 포함한 주변 국가들은 남아공에서 재배하는 주식용 옥수수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

- 그러나 최근 수년 동안 라니냐의 영향으로 기후가 습해지면서 남아공의 옥수수 생산은 대체로 저조한 상황임

- 그 결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산 옥수수를 수입해야 하는 주변 아프리카 국가들은 더 큰 경제적 부담에 직면함

2022-11-25

중국

[농업무역] 중국, 2022년 호주산 밀 수입 급증

[농업무역] 중국, 2022년 호주산 밀 수입 급증

○ 블룸버그 및 중국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,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의 호주산 밀 수입량은 약 497만 t으로, 해당 기간 중국의 전체 밀 수입량 중 63%를 차지함

- 중국의 전체 밀 수입량에서 호주산의 비중은 2021년에는 28%, 2020년에는 15%로 크지 않았으나 2022년은 호주산 밀 수입이 비중이 크게 증가함

-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 밀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, 호주를 제외한 다른 주요 밀 생산국들이 기상 악화로 타격을 입으면서 중국이 호주산 밀 수입을 늘린 것으로 분석됨

○ 지난 10월 미국 농무부(USDA) 해외농업국(FAS)은 호주의 2022-23년 시즌 밀 생산량을 3,400만 t으로 전망함

- 이는 2021-22년의 기록적인 생산량인 3,630만 t에 비해서는 적지만 역사적으로 두 번째로 많은 규모임

- 이 가운데 2022-23년 호주의 밀 수출량은 약 2,700만 t에 달할 전망임

2022-11-25

러시아

[농업무역] 러시아, 주요 곡물 수출관세 인하

[농업무역] 러시아, 주요 곡물 수출관세 인하

○ 러시아 농업부는 밀 , 보리 , 옥수수 수출에 대하여 2022년 11월 23일부터 7일 동안 적용될 수출관세를 인하 조치함

- 러시아산 밀 및 혼합밀의 벤치마크 가격은 1t당 312.5달러이며, 수출관세는 1t당 2,735.2루블(45.01달러)로 전주의 2,922.1루블보다 낮게 조정됨

- 보리의 벤치마크 가격은 1t당 286.7달러이며, 수출관세는 1t당 2,430.0루블로 전주의 2,686.7루블보다 인하됨

- 옥수수의 벤치마크 가격은 1t당 233.9달러이며, 수출관세는 1t당 193.8루블로 전주의 447.5루블에 비해 대폭 인하됨

○ 한편 러시아는 2022년 7월 6일부터 관세 적용 시 미국 달러 대신 루블화 표시 제도를 도입함

- 11월 21일을 기준으로 환율은 1달러당 60.77루블을 기록함

2022-11-25

아르헨티나

[농업트렌드] 아르헨티나, 2022년 보리 생산량 전망 하향 조정

○ 지난 2022년 11월 2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증권거래소(BCBA)는 2022년 보리 생산량 전망치를 기존 전망보다 20만 t 더 적은 400만 t으로 하향 조정함

- 이는, 아르헨티나에서 지속되고 있는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지난 2022년 10월부터 11월 초까지 발생한 서리의 영향을 반영한 결과임

- 특히 라팜파 주(Provincia de La Pampa) 북부 지역과 부에노스아이레스(Buenos Aires) 서부 및 동남부 지역이 건조한 날씨 및 서리 발생의 영향을 집중적으로 받아 작물 상태 이상 및 보리 수확 가능 면적 손실 문제가 발생함

- 결과적으로 2022년 이들 두 지역에서의 보리 수확률은 최근 5년 평균 수확률보다 35%~50%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

2022-11-24

전세계

[농업트렌드] 세계 밀 시장, 흑해 곡물 수출 협정 연장 결정 속 밀 가격 등락

[농업트렌드] 세계 밀 시장, 흑해 곡물 수출 협정 연장 결정 속 밀 가격 등락

○ 11월 18일로 마감된 지난 한 주 동안 세계 주요 밀 시장에서 밀 가격은 등락세를 제시함

-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(CBOT)에서 3월 연질 적색 밀 선물 가격은 1부셸(*)당 8.22달러로 전주 대비 1.6% 하락함

- 유로넥스트(EURONEXT)에서 12월 인도분 밀 선물 가격은 1t당 325.75유로로 전주 대비 0.5% 하락했고, 3월 선물 가격은 1t당 321.00유로로 마감됨

- 그러나 아르헨티나산 밀 현물 가격은 1t당 416달러로 전주 대비 1.2% 상승함

-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협정 기한이 연장되면서 국제 밀 시장에서 위험 프리미엄을 감소시켰고, 이것이 몇몇 시장에서 밀 가격에 하락 압력을 가함

- 아르헨티나에서는 계속되는 가뭄이 밀 작황을 위협하면서 밀 가격 상승을 지지함

○ 11월 17일 국제곡물이사회(IGC)는 2022/23년도 전 세계 밀 생산량 전망치를 직전 전망치보다 100만 t 하향한 7억 9,100만 t으로 조정함

- 이는 아르헨티나의 최신 밀 생산량 전망을 반영한 결과로, IGC는 아르헨티나의 밀 생산량을 이전 전망치인 1,750만 t보다 훨씬 적은 1,300만 t으로 예상함

(*) 부셸(bushel): 곡물, 과실 등의 무게를 나타내는 데 쓰이며, 미국식은 1부셸=60파운드(27.216kg), 영국식은 1부셸=62파운드(28.123kg)임

2022-11-24

러시아

[농업무역] 러시아, 곡물 수출 협정 통해 곡물 1,500만t 수출

[농업무역] 러시아, 곡물 수출 협정 통해 곡물 1,500만t 수출

○ 러시아의 제1부총리 안드레이 벨로소프는 곡물 수출 협정 하에서 러시아가 총 1,500만 t 이상의 곡물과 더불어 다량의 광물 비료를 수출했다고 밝힘

- 지난 7월 22일 러시아, 터키, 우크라이나, 유엔의 대표들은 이스탄불에서 만나 러시아의 식량 수출 제한 해제 및 흑해 항구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을 약속하는 다자간 협정에 서명한 바 있음

- 해당 협정 체결 이후 러시아가 식량을 수출한 주요 시장은 개발도상국 및 최빈국이었고, 특히 아프리카로의 곡물 수출이 전체 곡물 수출의 90% 이상을 차지했음

○ 한편 최근 튀르키예 대통령인 레젭 타입 에르도안은 곡물 수출 협정의 기한이 120일 연장되었음을 발표함

- 11월 19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협정 기한에 연장됨에 따라 우크라이나산 곡물과 비료는 계속해서 흑해 항구들을 통해 수출될 전망임

2022-11-24

베트남

[농업트렌드] 베트남, 2022년 9월 이후 쌀 1t당 수출가격 약 30달러 상승

[농업트렌드] 베트남, 2022년 9월 이후 쌀 1t당 수출가격 약 30달러 상승

○ 베트남곡물협회(VFA)에 따르면, 최근 베트남에서 수출하는 5% 도정쌀 가격은 1t당 428달러, 25% 도정쌀 가격은 1t당 408달러 수준임

- 인도 정부가 2022년 9월 9일 쌀 수출 제한 조치를 도입하기 전과 비교할 때, 2022년 9월 9일 이후 베트남산 쌀 수출가격은 이전보다 1t당 약 30달러씩 상승했음

- 전문가들은 식량 수요 상승에 영향을 끼치는 정치적·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베트남산 쌀의 수출 가격이 향후 단기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

2022-11-24

베트남

[농업무역] 베트남, 2022년 쌀 수출량 700만 t 목표

[농업무역] 베트남, 2022년 쌀 수출량 700만 t 목표

○ 지난 2022년 11월 19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(MARD)가 베트남의 2022년 쌀 수출 목표량이 700만 t이라고 밝혔음

- 2022년 11월~12월 두 달 동안 베트남의 쌀 수출량이 매달 40만 t 이상으로 유지된다면, 연간 수출량은 680만~700만 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

○ 한편, 베트남 농산물 가공 및 시장 개발청( Agro Processing and Market Development Authority) 청장 레 탄흐 호아(Le Thanh Hoa)는 베트남 농산물의 주요 수출 시장인 중국이 포장, 원산지 추적, 재배 지역 코드에 이르기까지 검역 과정 상의 많은 변화를 줬다며 기업들의 주의를 당부함

- 현재 총 22개의 베트남 기업이 중국에 쌀 수출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, 베트남은 중국에 기업 진출 확대를 제안한 상태임

- 전문가들은 중국 외에 EU, 영국 등도 베트남의 중요한 시장으로 남아 있다고 강조함

- 이와 관련해 해외 수입업체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구매 및 가공 단위 연결을 강화함으로써 자유무역협정(FTA) 및 수출 쿼터를 활용할 것을 제안함

2022-11-24

미국

[농업무역] 미국 미시시피강 수위 하락, 곡물 수출 제한

[농업무역] 미국 미시시피강 수위 하락, 곡물 수출 제한

○ 미국의 최대 곡물 수출로인 미시시피강의 수위가 낮아져 운행 가능한 바지선의 수와 바지선에 실을 수 있는 중량이 모두 제한되면서 곡물 수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됨

- 미시시피강을 통한 미국의 곡물 수출량은 옥수수의 경우 전체의 62%, 대두 51%, 밀 12%를 차지함

- 컨설팅사 앨런데일(Allendale)의 수석 전략가인 니치 닐슨(Rich Nelson)은 강 수위 하락이 곡물 수출량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특히 옥수수 수출에 대해 우려를 피력함

○ 한편 11월 3일을 기준으로 미국의 옥수수 선적량은 미국 농무부(USDA)의 수출량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필요한 속도보다 3억 2,200만 부셸(*) 부족한 것으로 파악됨

- 대두 수출량은 7,600만 부셸이 부족하고, 밀은 1,800만 부셸 만큼 수출이 뒤처져있는 상황임

(*) 부셸(bushel): 곡물, 과실 등의 무게를 나타내는 데 쓰이며, 미국식은 1부셸=60파운드(27.216kg), 영국식은 1부셸=62파운드(28.123kg)임

2022-11-23

인도

[농업트렌드] 인도, 밀과 유채 재배면적 15% 증가

[농업트렌드] 인도, 밀과 유채 재배면적 15% 증가

○ 인도 농업농민복지부에 따르면, 2022년 인도의 밀 재배면적은 1,010만 ha로 전년의 880만 ha보다 증가했고, 유채 재배면적은 지난해 550만 ha에서 2022년은 630만 ha로 확대됨

- 세계 2위의 밀 생산국인 인도의 밀 생산 확대는 국내 밀 가격 안정을 촉진하고 최근 수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인 밀 비축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됨

- 또한 세계 최대의 식용유 수입국인 인도에서 유채의 생산 확대는 향후 각종 식물성 오일에 대한 수입을 줄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임

○ 지난 3월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농작물 수확량이 감소하자 인도 정부는 5월에 밀 수출을 금지 조치한 바 있음

- 이러한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인도 내 밀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, 밀 가격 상승이 밀 재배 확대 등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됨

2022-11-23